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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아들 개털 때문에 죽었다니.. 황당 루머"

 

[노트펫] 배우 노주현이 '아들이 개털로 인해 사망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노주현은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아들이 반려견의 털이 기도에 막혀 사망했다'는 루머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저먼 셰퍼드 종의 반려견을 두 마리 키우고 있다.

 

노주현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게 우리는 최근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은 예전부터 그러지 않았냐. 그런 쪽에서 개털이 기도를 막아서 사망한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개털이 기도를 막아서 죽었다고 하면 그런 예가 있었는지 생각은 안 하고 (대중들은) 무조건 믿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 노주현의 아들은 건강 문제 없이 멀쩡히 살아 있는 상태다. 노주현 가족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 루머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현은 "아들이 황당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래 살겠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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