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따뜻한 계절에는 고양이들의 걸음도 한가롭다.
뜨끈하게 몸을 데우며 천천히 걷다가 어디쯤 적당한 그늘 아래 누워 잠을 청하기도 한다.
꽃송이처럼 동그랗게 잠든 고양이를, 잠을 깨우지 않으려고 흘깃 보고 지나쳤다.
평온하게 잠든 고양이는 꽃처럼 즐겁다.
박은지 <흔들리지마 내일도 이 길은 그대로니까> 中
[노트펫] 따뜻한 계절에는 고양이들의 걸음도 한가롭다.
뜨끈하게 몸을 데우며 천천히 걷다가 어디쯤 적당한 그늘 아래 누워 잠을 청하기도 한다.
꽃송이처럼 동그랗게 잠든 고양이를, 잠을 깨우지 않으려고 흘깃 보고 지나쳤다.
평온하게 잠든 고양이는 꽃처럼 즐겁다.
박은지 <흔들리지마 내일도 이 길은 그대로니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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