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교통사고로 죽은 주인의 곁을 떠나지 못한 강아지의 동영상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중국 광둥성의 한 길거리에서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주인의 곁을 떠나지 못한 한 강아지의 영상을 지난 20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노인은 교통사고를 당해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다. 강아지는 쓰러진 주인을 떠나지 못한 채 곁을 지키고 서 있는 모습.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행인의 목소리도 함께 들린다.
보도에 따르면 이 노인은 지난 달 혼잡한 도로를 건너려다 차에 치여 사고를 당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인은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으로 쓰레기를 모아 생계를 유지해 왔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이 노인이 강아지와 함께 길을 지나다니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교통사고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중국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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