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벨 누르기' 장기로 화제가 됐던 일본 고양이들이 광고계까지 진출했다.
25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SNS 스타냥 '부르르'와 '베르르'는 최근 한 반려동물 식품회사의 광고를 촬영했다.
이 광고에는 80년대 퀴즈 프로그램과 레스트랑 느낌의 세트를 배경으로, 퀴즈가 나오면 벨을 누르고 사료를 받아 먹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무사히 문제에 답한 고양이들은 사료를 증정 받고 매우 기분 좋아하는 모습.
부르르와 베르르는 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냥이다.
이들이 유명세를 타게 만든 '벨 누르기' 장기는 본래 고양이들이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인이 시킨 훈련. 벨을 누르고 기다리면 주인이 먹이를 가져다주는 식이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멋진 연기다" "마지막이 너무 귀엽다"며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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