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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입양한 채수빈 "너무 적응을 잘해서.."

 

[노트펫] 배우 채수빈이 임시보호하던 아기 고양이를 새식구로 맞아들였다. 

 

채수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맞아들인 하쿠의 사진을 올렸다. 

 

채수빈은 그전에 고양이 무슈를 키우고 있었다. 얼마 전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하쿠를 보고, 새주인을 찾아줄 생각으로 잠시 데려 왔다. 하지만 하쿠는 주인을 알아봤는지 수빈의 마음을 낚아채버렸다.

 

채수빈은 "바들바들 떨고 있는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을 너무 잘 따르고 좋아해서 거기보다 훨씬 따뜻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주인을 찾아보려 우선 데려왔다"며 "그런데 저희 집에 너무 적응을 잘 해 새 식구 무슈 동생이 되어 버렸어요"라고 소개했다. 

 

채수빈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가족이 된 흰냥이 하쿠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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