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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인기 개와 고양이는?

개, 토이푸들 > 소형믹스견 > 치와와 > 시바
고양이, 믹스묘 > 스코티쉬폴드 > 재패니즈 밥테일

 

토이푸들

 

[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지난해 일본에서는 토이푸들과 믹스묘가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반려동물보험회사 아이펫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사 펫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기 견종과 묘종을 집계한 결과를 내놨다.

 

개는 토이푸들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2위는 15kg 이내의 소형 믹스견, 3위 치와와, 4위 시바견, 5위 미니어처 닥스훈트로 나타났다.

 

포메라니안(6위), 요크셔테리어(7위), 미니어처 슈나우져(8위)에 이어 시추와 프렌지불독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이들 인기견들은 모두 소형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초고령화와 함께 손이 덜 간다는 점에서 개보다 키우는 숫자가 더 늘어난 고양이는 어떨까.

 

믹스묘 즉, 그냥 고양이가 1위를 차지했다. 스코티쉬폴드와 일본 토종인 재패니지밥테일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 아메리칸숏헤어, 5위 먼치킨, 6위 노르웨이숲, 7위 브리티시숏헤어, 8위 메이퀸, 9위 러시안블루, 10위 렉돌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아이펫보험 측은 "단순히 덩치 만으로 기르기 쉬운 정도를 가늠해선 안된다며 "견종,묘종에 따라 성격이나 특징, 매력이 다양하니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자신과 가족에게 잘맞는 개, 고양이를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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