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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15살 반려견 몽이 데리고 벚꽃 구경

 

[노트펫] 배우 민지영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눈 맞으며 우리 세 가족 아주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민지영은 "열다섯 살 우리 몽이는... 아픈 심장과 다리 때문에 병원에서 5분 이상 산책 금지령이 내려서 유모차에 타고 나들이를 하는거예요..."라며 "강아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우리 부부에게 유별나다 손가락질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게 웃는 민지영과 그녀의 품에 안긴 반려견 몽이,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 보이는 세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몽이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저희 아파트는 강아지 유모차가 아기 유모차보다 많아서 이해되지요", "노견 케어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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