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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속 강아지들 돌보는 불독 간호사

 

[노트펫]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갓 캐어난 강아지들을 들여다보는 개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밤 태국의 한 동물병원 분만실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24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영상과 사진에서는 프렌치불독이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갓 태어난 새끼 두 마리를 지켜보고 있다. 인큐베이터에 앞발을 걸치는 모습도 담겨 있다.

 

데일리메일은 프렌치불독 부부가 새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진과 영상의 출처는 치와와 8마리와 고양이를 대표 사진으로 내건 유타패밀리라는 계정이다.

 

유타패밀리의 가족들

 

강아지는 치와와 만 키우는 집으로 치와와 중 한 마리가 출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유타패밀리는 어미로 보이는 치와와가 새끼들을 열심히 혀로 씻겨주는 모습도 공개했다.

 

유타패밀리는 "늦은 밤 간호사가 방문하러 왔다"며 "간호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페이스북 계정에 썼다.

 

 

인큐베이터 속 강아지들은 다음날 퇴원을 했고, 치와와 어미가 보살피게 됐다. 8마리 치와와 패밀리에 새로운 식구가 생긴 셈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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