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빙그레도 반려동물 우유 시장에 진출했다.
빙그레는 23일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ever grow)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반려견 전용 펫밀크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를 취득한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주 2종을 반려견이 섭취하기 쉽도록 열처리해 첨가했다.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또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 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딜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반려동물용품 전문매장 펫클럽의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우선 판매를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반려동물 전용 우유 시장은 점점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뉴질랜드산 제품을 필두로 서울우유와 건국우유가 뛰어 들었고, 최근 들어서는 동원F&B까지 가세했다.
일본 반려동물 먹거리 대표 브랜드 도기맨도 수입판매원 후스토를 통해 최근 강아지와 고양이용 우유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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