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태풍 삐라삐룬이 다가오는 가운데 바람에 힘겨워 하는 강아지의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산책에 나선 포메라니안. 강한 바람에 털이 뒤로 날리고, 눈도 뜨기 힘들어합니다.
급기야 바람이 버거운지 몸을 돌리고선 주인을 바라보는데요. 아마도 바람이 거세니 집에 가자는 것이 아닐까요.
인천의 반려동물 수제간식점의 마스코트 강아지 조이랍니다. 지난 1일 오전 산책에 나섰다가 이렇게 제대로 바람을 맞았다고 합니다.
삐라삐룬은 태국어로 '비의 신'이라는 뜻을 갖고 있죠.
태국에서 태어난 조이가 태국 비의 신을 맞이하러 나갔다가 잠시나마 힘겨운 시간을 가진 셈이 됐습니다.
삐라삐룬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