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자, 건배!"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반려견에게 맥주가 웬 말이냐고? 걱정은 접어두자. 반려견을 위한 맥주가 따로 있다. 특히 최근엔 국내에서 반려견 전용 수제 맥주가 출시됐다.
혼자서 마시기가 미안했다면 이제는 그런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반려견과 함께 한 맥주 타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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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주정을 부리지 않는 법이다.
사랑스러운 딸래미 둘과 술 한 잔 기울이며 주말을 마무리하는 돌로박스 구매자는 SNS 팔로워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다.
맛있는 안주 앞에서도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에서 두 딸의 평소 행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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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그동안 서운한 거 있으면 한 잔하고 풀어"라며 반려견에게 맥주를 권했다.
사진 속 반려견이 "한 잔으로 풀으라구요?"라고 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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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체질인 반려견도 적지 않다.
주인이 맥주병 뚜껑을 따려고 하자 앉아있던 자리에서 엉덩이를 떼는 반려견. 잔에 따라주기 무섭게 맛을 보더니 자세를 고쳐잡고 본격적으로 음주를 시작한다.
한 잔 들이킨 뒤 주인 누나가 주는 소시지 안주도 잘 받아먹는 모습이 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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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아지는 맥주병 뚜껑이 열리기도 전에 병 주둥이를 핥으며 냄새부터 음미한다.
이 친구는 머지 않아 주당이 되거나 소믈리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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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은 원샷!"
숨도 쉬지 않고 시원하게 잔을 비워내는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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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빨' 세우는 강아지도 있다.
흰자까지 보여가며 소시지를 흡입하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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