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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신약회사 플럼라인, 코넥스 상장승인..28일 거래

동물신약회사인 플럼라인이 코넥스시장 상장을 확정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초 신규상장을 신청한 플럼라인생명과학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신규상장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플럼라인은 오는 28일부터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된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지난 2014년 공식설립된 동물약품 개발회사다.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은 9억9600만원, 순손실 7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플럼라인은 성장호르몬 분비호르몬(GHRH) 유전자 치료 플랫폼(GHRH DNA)을 회사의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개나 돼지 등 각 동물에 최적화된 DNA 플라스미드에 GHRH를 결합한 뒤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이라는 방법의 주사를 근육 세포에 투여하는 기술이다.

 

2008년 호주에 이어 2012년 뉴질랜드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만든 돼지 웰빙 치료제 'LifeTide® SW 5' 승인을 받았다. 특히 개발중인 개 암 치료제 'PLS-D1000'은 현재 미 FDA 승인을 위한 파일럿 스터디(Pilot Study)를 진행하고 있고, 2016년 말경 승인, 2017년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말 현재 김경태 대표이사가 지분 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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