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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관악구가 반려견 짖음 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개 짖음 소음 등 각종 민원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관악구는 반려동물 복지향상 및 에티켓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카페 앞 열린 공간에서 맞춤형 행동교정 상담과 동물매개활동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2월 8일, 9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관악구) |
또한 관악구는 금년도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19년도에는 이를 확대해 30가구 내외의 반려견 행동교정 지원 가구를 선정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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