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엄청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선 일명 '주세요'를 하는 하는 고양이가 집사들의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양이 동영상 하나. 시아 씨가 7개월령 먼치킨 고양이 도담이 행동의 의미를 알려 달라며 올린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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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는 시종일관 근엄한 표정을 풀지 않은 채 두 앞발을 허위적위허위적 한다. 일명 '주세요'다.
시아 씨를 바라보면서 하는 건 아니다. 양옆 위아래로 몸을 돌려가면서 계속 '주세요'다. '냐옹' 한 마디 없다.
강아지라면 먹을 것을 빨리 달라고 보챌 때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건반사식으로 한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시아 씨는 도담이가 주세요'를 할 때마다 뭘 주는 것도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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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세요'에서는 다소 시들시들하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정말 뜬금없이 '주세요'를 해요. 그것도 하루에 3, 4번씩이나요.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안 계실까요?"
도담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엄근진'의 표정으로 '주세요'를 하는 모습에 바라보는 사람 여럿 심장을 부여잡은 것은 팩트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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