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구조견 플로. |
[노트펫] 눈사태로 조난당한 사람이 눈 더미 아래에서 산악구조견을 만난다면 얼마나 반가울까?
영국 잉글랜드 산악구조견 단체가 트위터에 공유한 동영상이 화제라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산악구조견을 훈련시키고 돕는 단체인 영국 SARDA(Search & Rescue Dog Association) 잉글랜드 지부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산악구조견 훈련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엿새 만에 조회수 149만회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영상에서 곧 4살이 되는 보더콜리 ‘플로’가 눈을 파헤쳐 조난당한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약 33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플로는 눈 더미 아래에 사람 냄새를 맡고, 눈을 파헤쳐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플로는 30번 넘게 실종자 구조작업에 참여한 베테랑이라고 한다.
Ever wondered what it would be like to be buried in snow and found by one of our happy search and rescue dogs? (Video version). pic.twitter.com/AefuhGGCeh
— Mountain Rescue Search Dogs England (@SARDAEngland) February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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