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반려동물 처럼 행동해야 하는 7가지 이유'

 

ⓒvvvita-Fotolia.com

 

 

"당신도 반려동물 처럼 행동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다국적 포털 검색사이트 '야후' 는 최근 '당신의 반려동물 처럼 행동해야 하는 7가지 이유'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 글에선  인간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 부터 '낮잠을 자는 것 부터 호기심이 많은 것 까지',  건강을 위해 배울 것이 많다고 알려준다. 

 

특히 "인간이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이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반려동물도 사람을 받아들이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건강과 관련해선 더 놀라운 것들을 돌려준다"고 설명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또한 낮춰준다"고 한다. 또 "사람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그들만의 놀라운 건강 습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수의사를 비롯 반려동물 훈련사 등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의 생활 속 건강 습관을 다음과 같이 7가지로 압축 정리했다. 

 

1. 가장 문제가 되는 것에만 집중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나 밖에서 안 좋은 일을 겪은 후,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반려동물들은 그렇지 않다. 수의사 메리 가드너는 "반려동물들은 음식, 사랑, 그리고 안식처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그들이 이러한 것들을 생각할 때, 다른 것들은 필요하지 않다" 고 말했다. 또, "반려동물들은 불평을 거의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들이 그 고통을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들이 그저 다르게 대처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들을 모델로 삼아 따라한다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2. 식사량을 조절한다. 

반려동물들은 보통 적정량의 균형된 식사를 한다. 절대 아무거나 바로 먹게 해서는 안된다. 그냥 그들이 하는데로 두면 된다. 워싱턴 모틀리 동물원의 동물구조팀 집행감독인 토마스는 "사람과 동물 모두 균형잡힌 식사와 함께 적정량을 규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 스트레스 해소법을 안다. 

반려동물은 슬프고 화가난다고 해서 사람처럼 술을 마시지는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뉴스에 나올 일이다. 그들은 산책이나 같이 놀자고 조를 뿐이다.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마리사 스컬리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때는 건강한 활동방법을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야 한다. 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다시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고 설명했다. 

 

4. 잠을 잔다.

2014년 수면 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수의사협회 대표이자 최고 수의사인 제프 워버는 "당신들의 개나 고양이들처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당신이 조금 게을러지거나 낮잠을 자더라도 아무일 없다" 고 말했다. 

 

5. 스트레칭을 한다.

대부분의 요가 자세들이 개와 고양이의 움직임에서 따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개와 고양이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반려동물 행동 상담가인 러셀 하트스테인은 "사람도 개와 고양이처럼 스트레칭을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길러주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이란 것이다. 

 

6.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동물들은 원래 호기심이 많다. 고양이는 열려있는 박스나 빈 가방을 보면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탐색을 시작한다. 꽃을 심고 있는 사람 옆을 지나가던 개는 하나하나 다 확인 할 것이다. 동물들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재미를 받아들인다. 잡기, 걷기, 어딜 가는 것이든 말이다. 

 

7. 명상을 알고 행한다.

많은 연구조사들은 명상과 스트레스 감소, 심장 질환 감소와 면역력 증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양이들이 이미 본능적으로 알고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려동물 전문가 크리스틴 리바인은 "매일 아침 나는 고양이와 함께 앉아 커피를 마신다. 나는 그녀의 목과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잠깐의 명상시간을 갖는다. 간단한 일처럼 들리지는 모르지만 행동으로 옮겼을 때 사람과 동물에게서 보여지는 그 효과는 엄청나다" 고 주장했다. 

 

 

 

서유민 기자 youmin88@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