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28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총 신청 가구 363가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량자(만 65세 이상)를 우선 선정해 285가구를 선정했다.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대상자는 도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제주시 20곳과 서귀포가 9곳 등 총 29곳에 예약한 후 방문해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중성화수술 비용 35만원은 도에서 전액 지원하며, 기한은 오는 5월 30일까지다.
이번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주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출산을 반복해 강아지 수가 불어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도는 앞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각 읍·면 단위로 암컷 반려견을 실외에서 키우는 가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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