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형 동물병원협회장(좌)과 이찬범 마이펫플러스 대표(우)가 동물병원비 토론회에 나란히 자리했다. |
[노트펫] 1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본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보호자들이 동물병원비 정보 부족에 지속적인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진료비 사전 안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2017년 초 설립된 동물병원 가격비교 사이트 마이펫플러스의 이찬범 대표가 토론자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토론문에서 "사람 의료 쪽에서는 불법인 소설커머스인 '마이펫플러스'의 경우도 저가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으나 일부 참여하는 병원도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다"며 "또한 주위병원들도 덩달아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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