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시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개와 고양이 1500마리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각 500마리다.
서울시는 광견병, 라임병, 얼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5종과 비인수공통전염병인 심장사상충증 등 총 6종 질병을 검사한다.
각 자치구 동물병원과 유기동물보호소가 동물의 혈액을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질병 모니터링 과정에서 동물등록도 지원한다.
지난해 모니터링 과정에서 심장사상충 항원검출률이 반려동물은 1.54%, 유기동물은 7.01%로 유기동물의 검출률이 4.55배 높게 나타났다.
유기동물을 줄여서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 가능성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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