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 지난달 31일 개소
[노트펫] 부산 해운대구에 부산광역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직영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생겼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31일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6년 초 조성 계획을 세운 이후 3년 여만이다.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동해선 송정역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1층의 건물 형태를 띠고 있지만 내부는 방문객을 위해 복층 구조로 꾸며져 있다. 건축 면적과 연면적은 각각 246㎡와 226㎡ 규모다.
이 안에 개별 보호실과 입양 상담실, 미용실, 놀이터, 야외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보호소에서 공고 기간이 지나 소유권이 해운대구로 넘어온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호하면서 새가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강아지 16마리와 고양이 6마리까지 보호할 수 있다. 상주 직원 2명이 입소동물 관리와 입양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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