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잘근잘근 왜 꼬리를 가만두지 못할까?

강아지가 꼬리를 쫓으며 무는 이유

반려견이 자신의 꼬리를 쫒으면서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무슨 이유 때문에 꼬리를

쫓으면서 무는 걸까요?

1.

지루하거나 심심할 때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꼬리를 쫓으며 놀이를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자주 이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놀이를 넘어서 심하게

꼬리에 집착한다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꼬리를 쫓으면 장난을 쳤을 때

보호자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꼬리를 물며 쫓을 때

관심을 주지 않고 무시한 다음

다른 방법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단순하게 꼬리를 쫓는 것이 아니라

물고 핥는 행동이 심한 경우에는

반려견의 몸 상태도 체크 해야 합니다.

항문질환이나 피부병 등의 질병으로 인해

자꾸 꼬리를 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분리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강박증상이라면 산책 시간을 늘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환이 원인인 경우,

심각한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병원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