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zozo_0109' (이하) |
[노트펫] 에어팟으로 음악 감상을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견생 10년 차 에어팟으로 노래 듣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편하게 침대에 누워 음악 감상 중인 강아지.
음악에 심취한 듯 눈을 감더니 흘러나오는 음악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표정이 특히 눈길을 끈다.
"나란 개린이…… 넘치는 아련미로 누나들 심장을 저격하지" |
에어팟으로 음악 듣는 강아지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뮤직 이즈 댕댕이 라이프", "역시 비싼 콩나물이라 음질이 틀리다멍!", "핵인싸 강아지네", "표정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며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영상 속 강아지 '최웅(이하 웅이)'의 보호자 칠득 씨는 "웅이가 가만히 누워있길래 문득 에어팟을 올려두면 뭔가 귀여울 것 같은 마음에 장난삼아 한 번 올려봤다"며 "실제로 음악을 튼 건 아니었는데, 웅이가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내가 바로 꽃보다 예쁜 남자 웅이!" |
먹을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는 웅이는 수컷 포메라니안으로, 앳된 얼굴을 자랑하지만 실은 나이가 10살이나 된 동안견이다.
무는 게 뭔지 모를 정도로 단 한 번도 사람을 문 적이 없다는 순둥이 같은 면모에 주인인 칠득 씨의 활발한 성격까지 닮은 밝은 아이란다.
"이모 삼촌들! 안녕하십니까! 최강동안 웅이 박력 있게 인사드립니다!" |
"웅이의 자랑거리는 동안 얼굴"이라는 칠득 씨.
"10살 치고는 동안이라 어디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6개월 아가로 볼 정도로 정말 동안이라고 해주신다"고 자랑했다.
이어 "물지도 않고 순딩이 같은 성격 그대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누나 동생 해줘서 고맙다"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내 매력에 푹 빠졌다면 인스타@zozo_0109(클릭)를 방문하시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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