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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그의 몸 개그`..낮잠 뒤 기지개 켜다 수영장 풍덩

퍼그 반려견 루도.

 

[노트펫] 퍼그 반려견이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다가 수영장에 빠진 ‘몸 개그’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루도가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왼쪽 눈을 잃은 퍼그 반려견 ‘루도’는 지난 11일 수영장 옆에서 낮잠을 자고 기분 좋게 깼다. 기지개를 켜면서 돌다가, 그만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루도는 헤엄쳐서 수영장 밖으로 나와 그늘에 앉았다.

 

루도가 기지개를 켜면서 돌다가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수영을 해서 수영장 밖으로 무사히 나왔다.

 

루도는 부끄러웠지만 아무도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혼자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하지만 루도가 CCTV 사각지대를 간발의 차로 벗어난 덕분에, CCTV가 루도의 ‘흑역사’를 고스란히 기록했다.

 

 

 

스타일스 스콧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모님 집에 사는 반려견 루도의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340만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루도가 창피했겠다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도 자신의 반려동물이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며 공감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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