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설인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견을 함께 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경 설인아의 SNS에는 "줄리를 잃어 버렸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설인아는 "잃어버린 지 3시간 정도 되었고 부모님께서 산책 도중 놓치셨다고 한다"며 "일하는 도중 연락 받고 이제야 달려가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센트럴타운 쪽 개천에서 줄이 풀렸다고 한다"며 "나도 세류동을 잘 모르고 줄리도 잘 모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SNS에 따르면, 줄리는 3살 여아 백구로 내장칩이 되어 있으며 핑크색 하네스(가슴줄)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남자를 무서워하고 성큼성큼 다가가면 무서워 달아날 정도로 겁이 많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찾으실 수 있을 거다",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목격담 또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줄리는 설인아가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한 반려견이다. 시골에서 어미견을 따라 산으로 달아난 6마리 새끼 중 한 마리로 구조단체에 있다가 설인아에게 왔다.
설인아는 평소 줄리와 함께 한 일상 사진을 게시하면서 애정을 한껏 표시해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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