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크레파스북 제공 |
[노트펫] 길거리, SNS 등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마리의 반려동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도 함께 성숙해져야 하는데 여전히 잘못된 인식, 오래된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한 강아지 공장, 개물림 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과 반려동물들의 행복한 동거동락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최근 반려인이라면 꼭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담긴 책 '반려동물을 생각한다'가 출간됐다.
'반려동물을 생각한다'를 통해서 갈수록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과 달리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주소를 읽고, 그 안에서 진정한 동물보호와 복지를 생각할 수 있다.
반려인들은 처음 반려동물들과 만나 헤어지는 순간까지 잊지 말아야 할 '펫티켓'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비반려인들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
수의전문매체 데일리벳 발행인이자 '글 쓰는 수의사'로 알려진 저자 이학범 수의사는 외형적인 성장만이 아닌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내실 있는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의 말처럼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식도 함께 성장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이학범 / 출판 크레파스북 /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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