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27일 시중에 유통ㆍ판매중인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 및 간식 25개 제품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6개 제품에서 식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소르빈산이 검출된 가운데 7개 제품은 무방부제, 방부제 무첨가라고 표기했으나 실제로는 보존제가 검출됐다.
아이엠펫의 도미스밀 연어 제품에서 가장 많은 6500ppm의 소르빈산이 검출됐고, 이 제품은 무방부제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해피팡팡의 양고기 수제사료 무방부제라고 표기하고 있었지만 이번 검사에서 5200ppm의 소르빈산이 검출됐다.
엠엔비물산이 판매하는 피엔피 완두콩&소고기 제품도 3600ppm의 소르빈산이 검출됐다. 식품첨가물공전에서는 3000ppm까지 허용하고 있다.
다만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는 별도의 허용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반려견용 수제 사료 및 간식 25개 안전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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