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와 반려견 써니. |
[노트펫] 영화 '토르: 천둥의 신' 등 토르 시리즈와 어벤저스에서 토르 역할로 잘 알려진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집 근처에서 반려견을 잃었버렸다가 간신히 찾았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림색 골든두들(골든리트리버와 푸들 믹스견) 반려견 ‘써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州) 바이런 베이 시(市)에 있는 헴스워스의 집 근처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놀라서 도망쳤다.
트레이시 스팍스의 페이스북 게시글. |
헴스워스 가족의 친구 트레이시 스팍스가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써니가 사흘째 실종됐다며 써니를 찾도록 도와달라고 글을 올렸다. 그리고 얼마 후 그 게시물에 써니를 찾았고, 써니가 무사하다고 소식을 알렸다.
입양 당시 강아지였던 써니. |
아내 엘사 패타키와 사이에 세 자녀를 둔 헴스워스는 지난 2014년 11월 써니를 새 가족으로 입양했다.
헴스워스는 동물을 사랑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6년 11월에 팜유 생산으로 서식지를 잃은 오랑우탄을 위해 팜유 표기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지난 2017년 2월 인스타그램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로 알려진 바키타 돌고래 보호단체를 도와 바키타를 보호하자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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