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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헌, "10년 함께한 반려견 동이와 칸이 속마음 정말 궁금하죠"

 

[노트펫] 무쌍이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가 또 있을까.

 

보이그룹의 멤버로 수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다 이제는 배우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병헌.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반짝였다면 연기자로 변신한 그에게는 어느새 특유의 분위기가 풍겨져 나온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안병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병헌은 오는 11월부터 공연하는 연극 '도둑배우'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고 있는 병헌이 반려견들과 카메라 앞에 섰다.

 

분홍, 하늘색 원피스를 맞춰 입고 등장한 병헌의 반려견 '동이(여아)'와 '칸이(남아)' 남매. 

 

 

10살 동갑내기라는 말티즈 남매는 나이답지 않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인형같이 깜찍한 외모부터 병헌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응석을 부리는 앙증맞은 행동까지. 어느 한구석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똑 닮은 외모의 남매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냐고 묻자 병헌은 "코 색깔이 다르다"며 "칸이는 뭔가 똘망똘망하게 생겼고, 동이는 아련하게 생겼다"고 웃었다. 

 

 

"행동하는 것도 서로 닮아간다"고 말할 정도로 함께 있는 게 자연스러운 10살 동갑내기 말티즈 남매.

 

함께 한지 어느새 십 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을 두 녀석은 자연스레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 둘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병헌의 눈에서는 녀석들을 향한 진한 애정이 흘러넘쳤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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