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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lifewithbento(이하) |
[노트펫] 미끄럼틀을 타는 사람들을 지켜보던 리트리버는 망설임 없이 그들을 따라 몸을 날렸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가족여행을 떠난 리트리버가 사람들을 따라 미끄럼틀을 타고 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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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사는 이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벤토(Bento)'는 물론 '앉아'라는 말에 따라 얌전히 자리에 앉을 줄 안다.
그러나 그렇다고 녀석이 그저 앉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벤토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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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벤토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서 신기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그것의 정체는 바로 미끄럼틀이었다.
가파르고 모래가 많은 비탈길에 설치된 이 미끄럼틀은 사람들이 타고 내려오면 그대로 바다에 뛰어들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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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벤토.
잠시 후 즐거움을 향한 벤토의 마음속 시동이 켜졌고, 이 모험적인 강아지는 사람들을 따라 미끄럼틀을 타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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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즐거웠는지 다시 돌아온 벤토는 참지 못하고 한 번 더 미끄럼틀을 타야 했다.
벤토의 가족은 "휴가 때 누가 제일 재미있었는지 의심 있는 사람 있나?"라는 글과 함께 미끄럼틀을 타는 벤토의 모습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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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험심 넘치는 용감한 강아지다", "이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천사를 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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