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주인에게 업어달라고 조르는 대형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아직도 자신을 아기라고 생각하는 세인트 버나드 미다스(Midas)를 소개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살고 있는 2살 된 세인트 버나드 미다스는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아기라고 생각한다.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주인의 등에 업히는 것이다.
미다스가 어릴 때 종종 업어줬다는 주인은 끊임없이 조르는 녀석을 위해 큰 마음 먹고 어부바를 해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하지만 녀석의 묵직한 무게감에 허리는 90도로 굽고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결국 몇 걸음 못가 녀석을 바닥에 내려주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다스는 끊임없이 어부바를 해달라며 주인을 졸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허리 조심하세요", "다리 후들거리는 것을 보니까 내가 다 힘들다", "강아지들은 나이를 먹어도, 몸무게가 늘어도 여전히 아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형견인 세인트 버나드의 몸무게는 60~90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