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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싶은 강아지와 문지기 냥이의 숨 막히는 눈치게임.."쫀 거 아니개"

 

[노트펫] 마음이 상할까 하여 혹은 낯설어서 친하지 않은 이에게 부탁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건 반려동물들 사이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집사인 성미 씨와 가족이 된지 얼마 안 된 강아지 '띠오'는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던 냥이 '일오'와 '구오'를 조금 어렵게 생각했다고 한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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