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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Ttoday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주인에게 심하게 확대당한 강아지의 전과 후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북극곰 같은 외모를 자랑하던 강아지가 다 자란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반려견 '첸무(Chen Moo)'의 보호자 첸슈이는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첸무의 어릴 적 모습과 다 자란 현재의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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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첸무는 마치 북극곰 같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사람의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자그마했던 첸무는, 어느새 소파를 혼자 차지해야 할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첸슈이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첸무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은 듯 확대된 모습으로 소파 손잡이에 머리를 기대고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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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흠뻑 취한 듯한 첸무는 눈을 살짝 뜨고 이빨을 살짝 드러내며 댕청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분홍빛인 코를 제외하곤 모든 것이 과거와 사뭇 달라 보이는 모습이다.
성장 전후 확연히 다른 첸무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커뮤니티 유저들은 "코 색깔 빼고 모든 게 바뀌었다", "주인이 잘못한 건 사랑이 과했다는 것뿐", "두 모습 모두 사랑스럽다", "우리 강아지도 새끼 땐 손안에 들어왔는데, 이젠 30킬로가 넘는다. 그만큼 우린 더 가까워졌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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