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메롱 |
[노트펫] 인터넷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끈 메롱 왕 고양이 이키루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에 거주 중인 리치와 에마는 고양이 사육업자의 홈페이지에서 이그조틱 쇼트헤어 고양이 ‘이키루’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 둘은 이키루를 찾아간 후 4주 뒤에 이키루를 입양했다.
앵그리 메롱 |
이키루에게 반한 사람은 둘뿐이 아니다. 이키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만명을 돌파해, 20일 현재 4만1100명이다. 고양이 이름은 일본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제목 ‘이키루(살다)’에서 따왔다.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이다.
깜짝 메롱 |
리치는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이키루의 우스꽝스러운 얼굴, 귀여움, 성격이 그들의 하루를 밝힌다는 메시지를 받는다”며 “심지어 팬 아트에 영감을 줘서, 이키루의 까부는 성격을 잘 포착한 환상적인 일러스트까지 있다”고 귀띔했다.
이키루 팬 아트 모음. |
이키루의 팬들은 이키루가 건강한지 염려하면서, 집사에게 안부를 묻곤 한다고 한다. 리치는 “이키루는 정말 건강해서, 수의사가 본 고양이 중에서 가장 좋은 이빨을 가졌다고 말했다”며 “이그조틱 쇼트헤어 고양이들은 다소 통통한 얼굴을 가졌지만, 이키루는 활기 넘치고 건강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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