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EOPLE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예방 수칙이 있다. 바로 손 씻기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誌)는 귀여운 라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손 씻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제 전 세계적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이 구조된 라쿤이 다시 한번 상기시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중앙아메리카 남부 코스타리카 재규어 구조센터는 동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재규어는 물론이고, 온갖 종류의 고아와 학대받은 야생동물의 보살핌과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 구조센터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구조된 라쿤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새끼 라쿤은 20~30초 동안 손을 씻으라는 걸 상기시켜주고 싶었어! 안전을 유지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부지런히 앞발을 씻고 있는 라쿤의 모습이 담겼다.
라쿤은 빼놓는 곳 없이 앞발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씻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쿤이 알려주는 달콤한 충고", "다들 이 사태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 "배운 대로 실천하겠다. 사랑스러운 녀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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