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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불 꺼"..스크래처 안에서 인형 꼭 껴안고 잘 준비하는 고양이

 

[노트펫]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 이불 등을 안고 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자세는 다소 불편할지 몰라도 존재만으로 큰 힘이 돼 혼자 자는 게 익숙해지기까지는 품에 꼭 안고 잤을 텐데.

 

간혹 반려동물들 중에서도 애착 인형, 이불 등과 함께 누워야 꿀잠을 자는 아이들이 있다. 고양이 '오미'에게 있어서 돼지 인형도 그런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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