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y_ulmuuuuu(이하) |
[노트펫]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꽃미모 고양이의 독특한 얼굴 사용법이 공개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율무'의 집사 지현 씨는 SNS에 "얼굴로 문을 여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현 씨의 방문을 '얼굴로' 열고 들어오는 율무의 모습이 담겼다.
닫힌 문을 앞발로 밀어내며 문 열기를 시도하는 율무. 아주 작은 틈이 생기자 그대로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한다.
"어서 와~ 이런 귀여움은 처음이지?" |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더니 이내 문 열기에 성공하는데.
그야말로 얼굴 덕분에 문 열기에 성공한 율무는 꽃미모를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방으로 걸어들어오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천6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자기 외모에 스스로 놀라는 편(Feat.거울 보면 살맛 나는 타입) |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하.. 나도 저렇게 내 방문 열고 들어오는 애 있음 두 팔 벌려 환영해줄 텐데", "그 이쁜 얼굴 그렇게 쓸 거면 제발 나 줘", "마사지와 문 열기를 한 번에 하네요", "쟤는 얼굴이 찌그러져도 귀엽네"라며 귀여운 율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난 예쁜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고먐미!" |
"평소 율무는 문이 완전히 닫혀있지 않으면 자주 얼굴을 들이밀어 방에 들어오곤 한다"는 지현 씨.
예쁜 얼굴 믿고 막 쓰는 스타일~ |
"최근 술래잡기를 하며 놀아주는 와중에 율무가 문을 여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보고 싶어 촬영하게 됐다"며 "문을 살짝 닫고 이름을 불렀더니 저렇게 얼굴로 문을 밀어내고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내 매력에 빠졌다면 인스타@y_ulmuuuuu(클릭), 유투브@젼젼Jyun Jyun(클릭)을 방문해라옹~" |
이어 "가끔 화장실에서 세수할 때도 문을 제대로 안 닫으면 장난감을 물고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올 때도 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얼굴 천재 율무는 5살 터키쉬앙고라 공주님으로, 자기가 원할 때만 개냥이가 되는 성격이라고.
"집사랑 평생 꽃길만 갈 고양!" |
지현 씨는 "다른 분들의 반려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율무는 진짜 너무 귀여워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 율무 귀여운 걸 다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율무, 사랑해!"라고 율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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