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purr_purr_club(이하) |
[노트펫] 자가격리에 지친 고양이는 결국 가출을 감행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러시아 스푸트니크뉴스(sputniknews)는 액체로 변신(?)해 집 밖으로 탈출한 고양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는 자가격리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힘든 시간인 것 같다.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 계정 @purr_purr_club에 자가격리가 지루했던 고양이가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며 산책하러 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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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은둔 생활에 지친 고양이. 바깥 공기가 그리웠던 고양이는 결국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집을 빠져나가기고 결심했다.
평소 액체로 변하는 특기를 가진 녀석은 살짝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몸을 구겨 넣더니 물처럼 흘러내려 집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은 4만7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좁은 틈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니 신기하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이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 "조심하고 저녁 먹을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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