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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이태원 주택가에 나타난 라쿤 포획

 

[노트펫]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라쿤이 포획됐다. 

 

7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주택가 주변에서 발견 포획한 암컷 라쿤 한 마리가 지난 5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갈흑색 라쿤은 몸무게 5Kg에 올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상태는 양호하다. 

 

라쿤은 지난 6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처음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은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생물을 일컫는다. 

 

라쿤은 특유의 영리함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면서 애완동물 카페 등에서 빠질 수 없는 동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가운데 카페와 가정집을 벗어나 도심과 교외를 배회하다 포획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주택가에서 포획된 라쿤의 유실유기동물공고기한은 오는 18일까지이고, 서울 남산동물병원(02-778-7582)에서 보호한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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