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스트레이트와 먼치킨 믹스 고양이 맨체스터. |
[노트펫] 다리 길이가 4인치(약 10㎝)에 불과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6만명을 거느린 고양이가 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사는 집사 알렉산데르 우샤코프(36세)는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해서 스코티시 스트레이트와 먼치킨 믹스 고양이에게 ‘맨체스터’라고 이름 붙였다.
"냄새 안 나냥?" |
오는 9월 2살이 되는 맨체스터는 생후 4개월 됐을 때 집사를 만났다. 집사는 맨체스터가 귀엽다고 생각해서 맨체스터의 기록을 남길 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그런데 집사의 예상보다 더 많은 팬들이 생겼다. 사진과 영상에서 보다시피 고양이 맨체스터는 통통한 몸매에 먼치킨 특유의 짧은 다리를 갖고 있다. 강아지로 치자면 웰시 코기가 생각나게끔 한다.
우샤코프는 “맨체스터가 그렇게 인기 많은 까닭은 주로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사진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팬들의 메시지가 맨체스터의 사진과 동영상을 계속 팔로워들과 공유하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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