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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홍삼펫사료 지니펫 출시

KGC인삼공사가 홍삼으로 만든 펫사료 '지니펫'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KGC인삼공사가 6년근 홍삼으로 만든 펫사료 지니펫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15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시범 생산에 들어갔던 지니펫 제품들이 이날 유통망에 공급됐다. 이제 동물병원 등 매장에도 제품이 공급된다.

 

지니펫은 정관장 홍삼(Ginseng)과 나(I), 그리고 반려동물(Pet)에서 따온 말로 반려동물을 나와 동일시하며 항상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펫사료 브랜드다.

 

유기농원료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사용했으며 한국인삼공사에서 품질을 보증한다.

 

홍삼은 사람 뿐 아니라 동물임상실험을 통해서도 그 효능이 입증됐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혈행개선, 기억력개선, 항산화 등이다.

 

지니펫 제품은 홍삼에 함유돼 있는 진세노사이드가 100그램 당 2mg 이상 함유돼 있어 반려동물의 영양보급과 함께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또 자체 테스트 결과 얼마나 잘 먹는지를 나타내는 기호성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G그룹 임직원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기호성을 조사해 본 결과 84점을 받았다.

 

반려동물은 지니펫 제품을 통해 사람 최소 섭취량의 65% 이상의 진세노사이드를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총 3가지다. 홍삼이 함유된 기본식 유기농 제품이 있고, 홍삼에 아로니아가 함유된 홍삼&아로니아 함유 유기농, 그리고 홍삼에 유카가 함유된 홍삼&유카 함유 유기농 제품이다.

 

홍삼&아로니아 함유 유기농은 항상화와 면역력 강화에, 홍삼&유카 함유 유기농 제품은 면역력 향상에 더해 상쾌한 배변을 위한 제품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니펫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동물병원과 펫숍 외 유통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은 추후 원료와 포장 등의 수준을 낮춰 별도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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