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ailymail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고객의 손톱 정리를 도와주는 네일숍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네일숍을 운영하는 집사의 보조를 자처한 고양이 '마우(Mau)'의 모습을 공개했다.
생후 4개월 된 호기심 많은 반려묘 마우의 집사 리아나 니콜레는 루마니아에서 네일숍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리아나가 엄청나게 긴 손톱 손질을 하고 있을 때, 마우가 작업 중인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녀석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집사를 '도와주기로' 결정한 듯 행동에 나섰다.
갑자기 네일 파일을 두 발로 잡고 앞뒤로 끌고 당기기 시작한 마우. 이후 만족한 듯 파일을 놓았다가 다시 한발로 잡으며 집사의 일을 도와주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리아나와 손톱 모델은 모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마우는 거의 1분 동안 보조업무를 완벽하게 해냈다. 손톱 모델은 다른 손으로 녀석의 등을 긁어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리아나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이후 6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보조가 있다면 매일 방문할 의사가 있다", "작은 앞발로 애쓰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관리 내내 귀여운 고양이의 재롱에 지루할 틈이 없겠다", "곧 프로 네일아티스트가 될 조짐이 보인다"며 마우의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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