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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불 차면 바로 덮어준 댕댕이..`누리꾼 심쿵`

보호자가 이불을 차자, 반려견이 이불을 물어서 보호자 목까지 끌어올렸다.
보호자가 이불을 차자, 반려견이 이불을 물어서 보호자 목까지 끌어올렸다.

 

[노트펫] 잠든 보호자가 이불을 차자, 이불을 덮어준 반려견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500만뷰를 기록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과연 사람이 개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충직한 반려견들이 있다. 지난 5일 유머 & 애니멀스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도 같았다.

 

 

 

영상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보이는 반려견은 침대에서 잠든 보호자 어깨에 기대어 있는다. 보호자가 팔로 이불을 걷어내자 반려견은 바로 이불을 물어서, 보호자의 목까지 이불을 잘 덮어주고, 다시 보호자에게 기댄다.

 

이 영상은 게시 9일 만에 조회수 534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반려견의 자상함에 감동했고, 사람은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댓글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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