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김동정 SK텔레콤 컨버전스 본부장과 김현욱 KBVP 회장이 19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반려견을 위한 웨어러블기기인 SK텔레콤 펫핏이 19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한국수의임상포럼(KBVP)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의 펫핏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KBVP 첫 연례포럼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두 곳은 앞으로 1년간 SK텔레콤의 선진화된 ICT 기술력과 KBVP의 반려동물분야 전문역량을 결합,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정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해외 진출시 서로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업체 케어사이드와 중국 기업 비키텡 바이오(Biyqiteng Biotechnology) 사이에 사업 협력 MOU가 체결됐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케어사이드의 우수한 반려동물 식품과 보조제를 중국으로 정식 수출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비키텡은 현재 중국에서 1000개 안팎의 동물병원을 관리하고 있다.

김현욱 KBVP 회장은 "KBVP는 앞으로 국내 반려동물 업체의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