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늙은 개와의 반려 생활을 담은 에세이툰의 네 번째 단행본 '노견일기 4'가 출간됐다.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는 올해 18살인 반려견 '풋코'와 함께하는 일상을 흑백의 그림 속에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풋코는 SBS 출연으로 어느새 '슈스견'이 됐지만, 인기와 응원을 한 몸에 받는 줄도 모른 채 오늘도 작가와 그저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란다.
작가는 산책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자주 가는 가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 이사를 하며 만나는 새로운 생명과 이웃에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 그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책 속에 담아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와 풋코의 세상을 엿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을 것이다.
저자 정우열 / 출판 동그람이 / 정가 15,000원.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