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MBC |
[노트펫] 배우 성훈의 반려견 양희와의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
5일 밤 11시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다정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양희 돌봄에 나서 '개 오빠'의 면모를 뽐낸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자마자 자기 식사보다 양희를 위한 특식을 먼저 준비, 황태포를 불리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다정한 하루를 시작한다.
성훈은 또 발톱 깎기를 거부하는 양희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살살 달래며 앞발부터 뒷발까지 모두 깔끔하게 정리하는 프로 개 오빠의 모습도 보여준다. 얼굴에 올라타 대본 연습을 방해하는 양희에게 오히려 “잘했어. 어디든 앉으면 되지”라며 무한 칭찬까지 하는 성훈.
성훈은 특히 양희를 위해 노즈 워크 장난감 제작에도 직접 나선다.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한 양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 색색의 행주를 매트에 촘촘하게 엮는가 하면 양희의 장난감까지 묶어주며 세상에 하나뿐인 노즈 워크를 완성한다.
성훈은 지난 2019년 7월 양희를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양희는 유기견으로 구조 당시 홍역에 감염돼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었다.
빠른 치료로 위기를 넘긴 양희를 성훈은 임시보호하면서 치료를 했고, 틱 증상이라는 후유증이 남은 녀석을 평생 돌봐주기로 했다. 이후 양희는 성훈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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