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차 타고 놀러 가는 줄 알았던 강아지는 뒤늦게 수의사 선생님을 보러 간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1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뒤늦게 병원에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은 강아지 '오티스'를 소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한 유저는 "엄마 퍼푸치노 먹으러 간다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최근 강아지 오티스는 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
초반에만 해도 놀러 가는 줄 알고 잔뜩 들떠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녀석은 곧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ottisthepitbull Mom you said we were getting a puppachino ?! ##pitbullsoftiktok ##fyp ##pitmom ##puppachino ##vetchallenge
original sound - SKulljoKɘʀ
익숙한 풍경에 차가 동물 병원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티스는 큰 충격을 받았고 배신감과 우울감 가득한 눈빛으로 보호자를 쳐다봤다.
당장이라도 "놀러 가는 거랬잖아. 또 속았어"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그렇게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병원으로 향한 오티스는 보호자를 향한 배신감에도 씩씩하게 진료를 잘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녀석의 리얼한 표정에 누리꾼들은 "저 표정 알아. 나도 어릴 때 병원 가면 저런 표정 지었어", "맨날 속는 귀여운 강아지들", "세상 무너지는 표정 지을 일이야? 힘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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