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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81세 엄마가 찍어주신 사진..눈물 나오려해"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노트펫] 방송인 하리수가 엄마의 사랑에 눈물을 글썽였다.

 

하리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바비와 산책하는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노모가 찍어준 사진이었다.

 

하리수는 "바비 산책 중 뒷모습이 예쁘다며 요즘 눈이 많이 안 좋아지신 81세 엄마가 찍어주신 사진.."이라며 정말 말도 안 되게 잘 찍어서 놀랐다"고 썼다.

 

하리수는 특히 "눈이 불편하신데 본인 딸이 이쁘다며 사진을 찍으신 엄마 마음에 눈물이 나오려 했다"며 "바비 데리고 안 들키려고 조금 더 산책하는 척하다 왔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하리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앞으로도 최소 30년만 건강하게 함께해 주길.."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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