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witter/PaulCregan3(이하) |
[노트펫] 무려 7시간 동안이나 깜깜한 토끼굴에 갇혀있던 강아지가 특수장비까지 동원된 구조작전 끝에 무사히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영국방송사 itv는 영국에서 한 반려견이 토끼굴에 갇혔다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에서 사는 테리어종 반려견 '링컨(Lincoln)'은 산책 중 토끼굴에 빠지고 말았다.
견주는 링컨이 갇힌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녀석을 구조할 수 없었고, 그렇게 링컨은 7시간이나 토끼굴에 갇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링컨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Lincoln the terrier successfully rescued by fire crews from Martock and USAR after 7 hours trapped in a rabbit hole! Protecting people,property & pets! @DSFireUpdates @MartockDSFRS pic.twitter.com/FUXlNDADck
— Paul Cregan (@PaulCregan3) March 16, 2021
당시 링컨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던 데본(Devon and Somerset Fire and Rescue Service) 폴 크레건은 SNS에 링컨이 성공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을 고유했다.
폴은 구조작업을 "아기가 분만되는 순간과 거의 흡사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구조대원들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링컨의 위치를 찾아낸 후 땅을 파 무사히 토끼굴 밖으로 꺼냈다.
링컨이 굴 밖으로 나오자 대원들은 박수를 치며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링컨은 무사히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i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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