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는 작은 거미류로, 약 30cm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가 풀에 가까이 가지 않아도 안심할 수는 없죠. (ㅠㅠ) 만약 강아지에게 진드기가 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 진드기 증상, 확인 및 제거법을 알아봅시다!
강아지 진드기 증상 및 제거 방법
강아지 진드기 증상 알아보기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가벼운 출혈이나 빈혈, 피부 붉어짐 및 부어오름 등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한 경우, 전신 마비나 라임병 같은 심각한 병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요. 따라서, 항상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 진드기 확인, 눈과 손을 함께!
산책 후에는 강아지 털 사이사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털 속과 피부를 만져서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특히, 머리나 목, 귀, 발가락 주위는 진드기가 쉽게 붙는 곳이니 더 자세히 확인합시다!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방법은?
*준비물: 핀셋, 강아지용 소독약, 겸자가위(모스키토)
주의사항: 사람용 소독약은 강아지 피부에 자극적이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서 강아지용 소독약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해요. 또한, 손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경우, 제거가 잘되지 않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꼭 겸자 가위를 사용해야 해요.
- 강아지 털을 손으로 잡아당긴 후 진드기 붙은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기
- 진드기 붙어있는 부위와 그 주변 소독하기
- 피부에 핀셋을 아주 가까이 대고 진드기 잡기
- 진드기 떼어내기 (진드기의 입이 붙어있는 머리끝까지 모두 떼야 해요)
- 떼어낸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고 진드기 침이 박혀있는지 확인하기
- 침이 박혀있다면 겸자가위(모스키토)로 침 제거하기
- 강아지 피부를 소독하고, 떼어낸 진드기 죽이기
진드기를 떼어낸 후에도, 강아지의 행동이 어떤지 잘 살펴보아야 해요. 만약 이상이 있다면, 동물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진드기, 어떻게 죽여요?
진드기는 절대 터뜨려서 죽이면 안 돼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진드기는 단순히 물에 버려도 죽지 않아요. 가장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계피물에 진드기를 담그는 거예요.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은?!
강아지 진드기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르는 구충제, 먹는 구충제, 해충 방지제와 해충 방지 목걸이로 크게 4가지가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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