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가 많기 때문에, 급여 전에 안전한지 먼저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그중 땅콩은 급여 가능한 견과류이지만,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강아지 땅콩 급여, 어떻게 주어야 안전한지 알아봅시다!
강아지 땅콩, 권장되진 않아요
땅콩에는 지방,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하지만, 강아지가 땅콩 급여 시 주의할 점이 많아서 권장되진 않아요.
- 급하게 먹으면 기도에 걸려 질식할 수 있어요
- 고지방 식품으로, 췌장염의 위험이 있어요
- 곰팡이 중독(진전 유발 진균독)에 걸릴 수 있어요.
강아지 땅콩 급여 시 주의사항
강아지 땅콩 알레르기 확인하기
강아지에게 땅콩을 주기 전에, 먼저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가 땅콩을 살짝 핥아보게 한 후, 아래의 반응이 나오면 알레르기일 수 있어요.
- 피부가 부어오름
- 울긋불긋 빨개진 피부 (홍반)
- 가려움증
- 입 주위를 과하게 핥음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은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며칠, 몇 주, 심하면 1년 뒤에 나타나기도 해요. 따라서, 급여 전 동물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 강아지 알레르기는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원이 원인이긴 하지만, 조심하는 게 좋아요.
첨가물 들어간 땅콩은 NO
시중에 있는 땅콩은 소금, 설탕, 인공 감미료 등이 들어있는 가공된 땅콩인 경우가 많아요. 이런 제품은 강아지에게 소화 장애나 췌장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땅콩버터 급여 시 주의사항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강아지도 먹을 수 있는 땅콩버터도 있어요. 하지만 일반 땅콩버터에는 강아지에게 위험한 자일리톨이 들어갈 수 있어요. 따라서,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땅콩 함유 제품인지 확인해야 해요.
또한, 강아지가 땅콩버터를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를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약을 먹이거나 훈련을 할 때만 사용하고, 소량만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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